바이낸스 USD(BUSD)는 한때 코인 시장에서 많이 쓰이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었다.이름에 바이낸스가 들어가 있어서 많은 사람은 바이낸스가 직접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BUSD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은 이름이 아니라 발행 구조다.BUSD는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널리 쓰였지만, 실제 발행은 팍소스(Paxos)가 맡았다. 팍소스는 미국에서 규제를 받는 신탁회사였고, BUSD의 발행과 준비금 관리를 담당했다. 바이낸스는 BUSD를 거래소와 생태계 안에서 크게 사용하게 만든 쪽이었다.이 차이가 중요하다.BUSD는 바이낸스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발행과 준비금 관리의 중심에는 팍소스가 있었다. 그래서 BUSD를 볼 때는 바이낸스만 보면 안 된다. 팍소스의 발행 구조, 준비..